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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에 경계경보가 울리고, 알람이 소란스럽게 울리면 어디로 대피해야 하는지 알고 계신가요?

용산구의 비상대피소를 소개 합니다.

비상시 나라에서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계경보"를 사이렌으로 1분동안 평탄음으로 울립니다.

그러나 막상 경계경보가 울리고, 대피해야 함에도 어디로 대피해야 할지를 모른다면? 

갈팡질팡할 경우가 많습니다. 십여년전만해도 민방위 훈련을 했습니다. 

지금은 어째서 인지 훈련을 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알 수가 없습니다.

 

대피장소

 

보통 건물의  지하주차장으로 대피하는게 좋습니다.  

위기상황시 용산구 위치 대피소를 살펴 보겠습니다.

용산구청을 중심으로 남영동은 전쟁기념사업회 지하 1,2층과 숙대입구역, 갑을 빌딩등이 있으며

보광동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지하1층, 신동아아파트 지하1층, 보광동주민센터 지하1층,

서빙고동음 금호베스트빌 아파트 지하1층, 국립중앙박물관 지하, 서빙고 주민센터 지하 등 많은 곳이

있습니다. 잘 모르겠다 생각이 들면 가까운 건물 지하로 대피 하시면 됩니다.

용산구청 뒤 녹사평역은 건설초기부터 대피를 목적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더 자세한 위치를 확인하고자 한다면 용산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니 

내가 살고 있는 곳에 어디인지 미리 인지하고 있다면 빠른 대피를 할 수 있겠죠?

국가재난정보센터 및 비상대피 바로가기

 

경계경보가 울리면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국민행동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계경보는 적의 공격이 있을 경우나 예상될때 사이렌으로 1분동안 평탄음으로 울리고,

라디오나 TV, 확성기 등으로 경보 방송을 합니다.

 

경계경보가 울리면 정부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밤에는 불을 꺼야 합니다. 부득이한 경우에는 불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차단을 해야 합니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우선 대피 시키고, 평상시 준비해 놓은 비상용품을 대피소로 옮겨야 합니다.

화재위험을 막기 위해 사전에 유류나 가스통 등은 안전한 곳으로 옮겨놓고, 가스밸브를 잠급니다.

지하 대피소등으로 재빨리 대피하여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차량운행중일 경우에는 가까운 빈터나 도로 가장자리에 세우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방송 청취를 하면서 정부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화생방에도 대비를 해야 합니다.

 

개인방독면, 보호옷 등(비닐이나 우의 등)으로 코와 입을 막고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비상시를 위하여 평소 준비해야 할 물건들을 소개 합니다.

 

식량: 가국별로 15일~30일분 정도 준비

가공식품: 라면 통조림등 상하지 않을 것들로 준비

취사도구: 위급시에는 불 사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코펠, 버너, 부탄가스등을 준비해둡니다.

침구 및 피복 : 체온을 유지할 담요, 의류

의약품 : 소독제, 해열진통제, 소화제,, 지사제, 화상연고, 지혈제, 소염제

의료기구 : 핀셋, 가위 등이 있으며

위생재료 :  붕대, 탈지면, 반창고, 삼각건 등을 준비해 주면 좋습니다.

기타 : 라디오, 배낭, 휴대용 전등, 양초, 성냥(라이터), 비누, 소금 등이 있습니다.

 

몇일전 서울에 울린 경계경보로 많이 놀랐었으리라 생각합니다.

훈련하지 않고 대비하지 않으면 당황하여 우왕좌왕하게 됩니다.

훈련은 못하더라도 미리미리 알아두면 생활에 좋은 상식이 되겠습니다.